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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에 잠든 돈 255억 원 (내 잔액 확인하고 돌려받는 법)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폰 결제 화면을 보는 손
Photo by Tranmautritam on Pexels

예전에 한 번 충전해 두고 그대로 잊은 페이머니, 있으신가요.

금융위원회가 2026년 10월 15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비바리퍼블리카(토스) 세 곳에만 잠들어 있는 돈이 255억 원입니다. 사람 수로는 176만 명이고요(2026년 8월 말 기준, 중복 포함).

이제 이 돈을 회사가 먼저 알려 줍니다. 그동안은 본인이 앱을 뒤져 찾아내야 했습니다.

10초 요약

  • 대상: 네이버파이낸셜 · 카카오페이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세 곳
  • 잠든 돈 기준: 네이버·토스는 2년 이상, 카카오페이는 1년 이상 안 쓴 잔액
  • 알려 주는 방법: 연 1회 이상, 네이버톡톡·카카오 알림톡 같은 공식 채널
  • 알림에 환급 메뉴 안내가 같이 옵니다 (전에는 직접 찾아야 했습니다)
  • 규모: 176만 명 · 255억 원 (2026년 8월 말 기준)
  • ⚠ 이걸 사칭한 문자·이메일에 계좌번호를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왜 이런 돈이 생기나

페이·머니형 선불은 유효기간이 10년 이상입니다. 오래 쓸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인데, 뒤집어 보면 10년 동안 잊고 지내도 아무도 안 알려 준다는 뜻이기도 했습니다.

동전이 담긴 유리병
Photo by Towfiqu barbhuiya on Pexels

충전은 보통 이럴 때 합니다. 이벤트로 적립금을 받았거나, 결제하려고 딱 맞게 충전했는데 몇백 원이 남았거나, 환불받은 돈이 현금이 아니라 페이머니로 돌아왔거나요.

몇백 원, 몇천 원이라 그냥 둡니다. 그러다 앱을 안 쓰게 되면 그대로 잠듭니다. 그게 모여서 255억 원이 됐습니다.

내 돈이 ‘잠든 돈’인지 어떻게 아나

회사마다 기준이 다릅니다. 이번에 발표된 기준은 이렇습니다.

회사잠든 돈으로 보는 기준
네이버파이낸셜마지막 충전·사용 후 2년 이상
카카오페이마지막 충전·사용 후 1년 이상
토스(비바리퍼블리카)마지막 충전·사용 후 2년 이상

카카오페이가 1년으로 가장 짧습니다. 작년에 안 썼으면 벌써 대상이라는 뜻입니다.

기준에 걸리면 회사가 연 1회 이상 알려 줍니다. 잔액이 얼마인지, 유효기간이 언제까지인지 함께 옵니다.

어떻게 돌려받나

노트북 앞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사람
Photo by https://kaboompics.com/ on Pexels

달라진 핵심은 알림에 환급 메뉴 안내가 같이 온다는 점입니다.

전에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환급 메뉴를 본인이 일일이 찾아야 했습니다. 어디 있는지 몰라서 포기한 사람이 많았죠. 이제는 알림에 있는 안내를 따라가면 됩니다.

알림을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연 1회 이상이라는 건 1년에 한 번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기다리기 답답하면 지금 바로 앱을 열어 보세요.

  • 네이버페이: 앱에서 포인트·머니 잔액 확인
  • 카카오페이: 앱 첫 화면의 머니 잔액 확인
  • 토스: 앱에서 토스머니 잔액 확인

잔액이 있으면 각 앱의 환급(출금) 메뉴로 내 계좌에 보낼 수 있습니다.

⚠ 이걸 사칭한 문자·이메일을 조심하세요

금융위원회가 발표하면서 함께 당부한 내용입니다.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문자메시지 등에서 이용자 통지 또는 환급을 사유로 계좌정보 등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로 응하지 않도록 유의

통지는 앱 알림이나 알림톡 같은 공식 채널로만 옵니다.

문자나 이메일로 “잠든 선불금을 돌려드립니다. 계좌번호를 입력하세요” 같은 게 오면 100%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돌려받는 데 계좌번호를 남한테 알려 줄 일은 없습니다. 내 앱에서 내 계좌로 보내는 거니까요.

잠든 돈은 여기만 있는 게 아닙니다

서랍 속에 놓인 낡은 통장과 카드
Photo by Tima Miroshnichenko on Pexels

페이머니 말고도 잊고 지내는 돈이 있습니다.

  • 휴면예금·휴면보험금 — 금융감독원 파인에서 한 번에 조회됩니다
  • 미수령 보험금, 오래된 증권 계좌
  • 카드 포인트 — 현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 선불충전금은 파인에서는 안 나옵니다. 각 앱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둘은 별개예요.

알고도 안 쓰는 것과, 몰라서 못 쓰는 것은 다릅니다. 몇천 원이라도 내 돈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유효기간이 지나면 돈은 어떻게 되나요?

페이·머니형 선불은 유효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깁니다. 기간과 처리 방법은 회사마다 다르니 알림에 적힌 유효기간을 확인하세요.

세 회사 말고 다른 페이는요?

이번에는 세 곳이 먼저 시작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운영 결과를 보고 업계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림을 못 받았는데 잔액이 있어요.

기준에 안 걸렸거나 아직 통지 주기가 안 됐을 수 있습니다. 앱에서 직접 확인하고 바로 환급 신청하면 됩니다.

몇백 원도 돌려받을 수 있나요?

금액 하한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각 앱의 환급 메뉴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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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식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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